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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세 까지 산다?? 노화 해결하나?

by 디프랜딩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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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꿈 거의 다왔다

 

노화세포의 증가는 노화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핏속에 쌓이는 ‘노화 인자’도 마찬가지다. 최근엔 세포 속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공장 역할을 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 저하가 우리 신체의 노화를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화세포는 ‘좀비 세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우리 몸의 시스템상 죽어 없어져야 할 세포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포는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가 짧아지고, 충분히 짧아지면 스스로 죽는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부분에 붙어 세포 수명을 결정짓는 역할을 하는 DNA 조각이다. 그런데 텔로미어의 세포 시계가 작동되지 않은 게 노화세포다. 좀비가 된 노화세포는 염증을 일으킨다. 염증은 노화를 가속화하는 주요 원인이다.
노화와 장수 과학은 파격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많은 전문가들이 짧게는 10년, 길게는 50년 안에 인간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데 동의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장수 그 자체가 아니다. 노화 자체를 예방하고, 멈추게 하고, 역전시켜 ‘젊음을 유지한 채 오래 사는’ 장수가 가능해진다는 게 핵심이다. 인류는 곧 ‘역노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노화 연구 어디 까지 왔나?

노화 연구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챗GPT 창시자 샘 올트먼 등 억만장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베이조스가 30억달러(약 4조32억원)를 투자한 알토스랩스도 세포 리프로그래밍 연구에 뛰어들었다. 역분화줄기세포 연구로 2012년 노벨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교수 등 유전공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대거 끌어모아 ‘노화연구 어벤저스’로도 불린다. 구글도 자회사 캘리코에 10억달러를 투자해 항노화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노화가 질병이라고 처음 주장한 세계적 항노화 연구 석학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역노화 기술의 발전을 비행기의 발명에 빗댔다. 그는 “라이트 형제가 처음 만든 비행기는 오래 멀리 날지 못했고, 사람들도 인간이 비행기를 타고 나는 미래를 상상하지 못했다”며 “오늘날엔 하루에 몇 명이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가”라고 했다. 어쩌면 2150년 끝나는 두 교수의 내기 결과를 지금 인류가 살아서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피에서 단서를 찾으려는 연구도 활발하다. 2005년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피와 수명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이 실리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늙은 쥐에게 젊은 쥐의 피를 수혈했더니 늙은 쥐의 장기들이 다시 젊어졌고 수명은 길어졌다. 특히 심장과 간이 젊어졌고, 근육도 다시 강해졌다. 2017년 설립된 미국 벤처기업 암브로시아는 이런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에게 젊은이의 피를 넣어주는 회춘 사업을 내놨고, 부유한 노인들이 몰려들었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효과와 안전성을 경고하면서 결국 서비스를 중단했다.
최근에는 미토콘드리아가 회춘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늙은 쥐에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했을 때 수명이 늘고 암에도 덜 걸린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면서다. 미국 롱제비티테크펀드에서 2000억원을 투자받은 미트릭스바이오 등이 미토콘드리아로 회춘 신약을 개발 중에 있다.
세계적 석학인 스티브 호바스 미국 UCLA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미토콘드리아가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토콘드리아 이식이 노화를 막을 새로운 돌파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류는 노화 문제를 극복 해낼것인가?

 

인류가 노화 문제를 완전히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답은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학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노화 과정을 늦추고 건강한 노후를 유지하는 데 많은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연구는 노화의 원인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오는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노화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는 것은 많은 연구와 시간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몇 십 년 안에 노화 과정을 늦추고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더 발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렇지만 인간이 노화 문제를 극복해 내는것이 과연 옳은가?? 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자연에서 주어진 수명에 억지로 대항을 해 낸다는것이 이 세상에 사회에 큰 부작용을 낳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죽음에 대해서는 큰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 노화를 극복하는 연구들이 점점 많아지고 발전 될 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 발전에서 불똥 처럼 튈 부작용들을 잘 해결하면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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